雜's러운
먼저번 포스팅에 이어서입니다. 이야기한대로, 이 좋은 날씨에 운좋은 지방 나들이(?) 덕에, 가을 냄새가 물씬 흘러나오는 사진들을 올립니다. 이번 출장 겸 답사는 울주(암각화) - 경주(불국사, 석장리 암각화, 양동마을) - 포항 칠포리, 신흥리 암각화 입니다. 암각화가 주로 자연에 노출된 만큼, 주변 풍광을 즐길 수 있었고, 게다가 가을 꽃들도 덤으로 얻었습니다. 사진 설명 들어갑니다.. 경주 양동마을에 있는 꽃입니다. 가운데 잠자리도 찬조 출현했습니다. 꽃 이름은 잘 모르겠습니다. 아시는 분 댓글 달아 주세요.. 편의상 1번 꽃.. ^^ 꽃이름이 메리골드랍니다.. 이건 잘 아는 국화입니다. 역시 경주 양동마을에서 입니다. 이것도 역시 국화의 한종류이죠.. 경주 양동마을.. 이 꽃도 이름을 잘 모르겠습..
가을이 온것 같더니만, 벌써 찬바람이 겨울을 재촉합니다. 겨울로 접어드는 가을의 막바지에 운 좋겠도, 지방 출장으로 답사를 이곳저곳 다녀왔습니다. 그중에 풍광이 아름다운 곳에서 카메라를 드리댈 여유도 있었고요.. 우선 울주의 암각화가 있는 지역의 풍광입니다. 먼저 울주 반구대 암각화 주변입니다. 반구대 암각화 가는 길... 반구대 암각화 주변 계곡 반구대 암각화 주변 계곡 반구대 암각화 가는 길. 반구대 가는 길의 계곡 천전리 암각화 주변 계곡 천전리 암각화 주변 계곡 2010. 10. 28 d2h with tokina 12-24, tamron 28-75
청개구리입니다. 누구라도 잘 알고 계시듯이, 청개구리는 말 안듣기로 유명한 놈이죠.. 그래서 그런지 10월 29일의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타났네요... 이제 곧 11월인데, 아직도 겨울잠 자러 가지는 않고.. 사람들 사이에 유유히 나타났습니다.. 춥고 쌀쌀한 날씨에도 갖가지 포즈를 잡아주는 센스쟁이(?) 청개구리입니다. 느닷없는 청개구리가 나타난 곳은 경북 포항 칠포리암각화군입니다.. 2010. 10. 29 d2h with tamron 28-80
나도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뭔지모를 애국심 때문에 갤스가 날개돋힌듯 팔려나가고.. 삼송 광고 때문인지, 연일 갤스.. 아이폰 대항마라는 기사가 우후죽순 처럼 쏟아지는 마당에.. 원래부터 싫어했던 삼송제품을 구입하지 않았다. 나름대로 남다른 초지일관이라 할 수도 있겠다. 갤럭시S, 글로벌 판매량 500만대 돌파 아이폰이 나오면서부터 아이폰의 폐쇄적인 정책 때문에 안드로이드폰을 구입하기로 결정하고, 안드로이드폰 첫제품이었던 모토로라의 모토로이에도 한번 관심을 가져봤다. 이런 저런 정보를 살펴보니, 올초에는 아직 안드로이드폰을 구입하기에는 적기가 아니라는 판단에 잠시 주춤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HTC 라는 회사를 알게되었고, 구글폰이라는 넥서스원을 제작하는 회사로서 마음이 서서히 기울어졌다. ..
요즘 네트워크라하면 "sns"가 대세다. 사실 sns는 social network service로 모바일용에 국한된 것은 아니다. 어짜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컴퓨터와 뗄레야 뗄수 없는 사이는 분명하다. 우리나라에 sns 붐이 불기 시작한 것은 제법 오래전이다. 초창기 인터넷이 모뎀과 랜으로 보급되면서는 제법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웹사이트를 만들게 되었다. 그러다가 카페 등의 커뮤니티와 미니홈피 등이 만들어지면서 본격적인 sns가 시작되었다. 이들에서는 지금의 sns처럼 개방과 공유가 보편화되지 못했다. 다만 싸이월드의 미니홈피의 경우는 스크랩이라는 기능이 있어서 공유가 시작되었다. 아마 1세대 sns로 정의해도 무방할 듯 하다.. 공유와 개방 그리고 자유로운 글씨기가 가능해진 것은 블..
요즘 처럼 배추값이 장난이 아닌시절에 ... 용감하게 김치를 담갔습니다. 어찌보면 최근들어서 가장 큰 사치인셈이죠.. 그래도 지난 주 보다는 저렴(?)했습니다. 한포기에 7천원이 조금 넘는 선... 일산 농협하나로마트에서 3포기를 샀습니다. 3포기 도합 2만 3천원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조금더 비싸기도 했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작년 김장때 배추값이 비싸다면서, 20여 포기를 담궜는데 그때 배추값이 2만원이 안되었던 것 같은데... ㅠㅠ 3포기에 이정도면 거의 갑부 수준이 아닌가 하네요.. 참.. 갑부라면 직접 김치를 담그지는 않겠군요..^^ 우선 배추를 사고, 파를 사려고 하니 1단에 5천원 정도하더군요.. 그래서 패수.. 무를 사려고하니 하나에 4천원 정도라서 역시 패수.. 그래..
삼국사기를 비롯한 오래전 사료를 보면, 왕이 죽기전에는 특이한 변고가 많이 일어난다. 일반적으로 별자리 변화가 나타나기도 하고, 지진, 벼락, 붕괴 등의 재해, 가뭄, 홍수, 우박 등의 기상재해 등도 보인다. 도성의 남문이 불타는 것도 아주 일반적으로 흉사(凶事)임에 분명하다. 추석 직전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호우로 수해를 당한 어려운 사람들이 많았다. 재해와 왕의 죽음과 관련된 기사가 많기 때문에... 삼국사기에서 사료를 조금 찾아봤다. 시간이 넉넉치 않아서, 우선 찾는 것 몇개를 트윗했다. 박혁거세 죽음 관련 신라 혁거세 60년(AD3) 9월 금성 우물속에 용이 나타나고 천둥비가 내리고 남문에 벼락이 치더니, 61년(AD4) 3월 왕이 죽었다 http://db.history.go.kr/url.jsp?I..
추석 전 서울과 수도권 일부의 기록적인 물폭탄(?)으로 서울의 주요 도심이 물에 잠겼습니다. 물론 강서구 지역의 수재민이 무엇보다 가장 큰 피해를 당했지만, 국정 최고 책임자의 말대로 "기왕 이렇게 된거, 마음 편안하게 먹으면" 되겠죠.. 국정 최고 책임자의 이런 인식은 수재민의 마음에 상처를 더하는 것이겠지요..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治世(?)이지만, 하는 행태가 아직까지도 씁씁하기만 합니다. 끝도 잘 보이지 않고... 이런 집중호우는 물론 4대강 사업만 끝나면 다 해결되겠죠. 4대강 사업의 목적이 물부족과 수해방지라는 서로 상반된 두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니깐요.. 물부족 대책으로는 수량을 많이 확보하는 것이고, 수해대책으로는 수량을 적게 유지해서 갑작스러운 호우를 대비하는 것인데, 2가지를 한꺼번에..
얼마전 부터 예빈이가 PC의 그림판으로 이런저런 장난하는 걸 즐기는 듯하다.. 그래서 오늘 노트북에 그림판을 띄어놨더니, 이런 그림을 그렸다... 제목은 바다마을 이란다... 2010.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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