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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OS 업그레이드...

잡스런 2011. 1. 2. 21:13
벌써 몇년 전인지 아마 2008년도 한중연 민백 용어 점검 프로젝트를 받아서 수행하면서,
그 연구비로 노트북을 장만했었다. 
그러니깐 2008년부터 지금이 2011년 1월이니 2년하고 반 정도 사용한 것 같다.
이 노트북을 가지고 민백의 고대사 용어 프로젝트를 무사히(?) 좋은 점수로 받았다..
당시 이런저런 노트북을 알아보다가, 유진 박 부장의 추천에 의해 후지쯔 E 시리즈로 장만했다..
그래서 구입한 것이 Fujitsu Lifebook E-series 8410이다.

fujitsu_e8410.jpg

위의 사진 처럼 요로코롬 생겨먹은 노트북이다.
당시에는 무겁기는 하지만서두, 차를 가지고 다니던 시절이라서 잘 가지고 다녔고, 잘사용했다.
WIndows Vista를 OS로 설치하고 있어서,
조금 어색하긴 했어도 나름대로 잘 적응하고 있었다.
하지만 처음 받은 노트북의 파티션이 30G / 150G로 설정이 되어 있어서,
C드라이브의 절대적 공간이 부족하였고, 그래서 프로그램 설치 등 용량 관리가 아주 중요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기적인 윈도우 업데이트로 말미암아 C드라이브가 1.5G 정도 밖에 남지 않았고,
복구CD로 다시한번 밀려고 생각 중이었다.

그런데 아차 아무리 집안을 뒤져봐도 후지쯔 라이프북 복원CD의 행방을 찾을 길이 없어서 계속 미루고만 있었다.

그러던 차에 유진에서 MS로 부터 연회비(?)를 내고 OS를 쓸 수 있다고 해서,
연가를 내고 12월 28일에 노트북을 밀고 다시 설치했다...

파티션을 나누고 OS를 설치하고 유진으로부터 받은 SN를 넣으니, 정품 인증 도 끝....
이젠 노트북 하드웨어의 드라이브를 설치만 하면된다.
그런데 이놈의 OS가 대부분의 하드웨어 드라이버를 다 찾아주니, 별로 할 게 없다.
모든 프로그램(워드, 에디터, 그래픽 유틸 등등)을 설치하고 나서,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니, 웹캠, 지문인식 등 몇개 하드웨어를 찾지는 못한다고 한다.

그래서 후지쯔 드라이버 다운로드 센터로 가서 필요한 것을 다운받아 설치하려니, 아뿔사 이넘의 후지쯔가 문제이다.
후지쯔는 윈도우 7용 드라이버를 더이상 업데이트하지 않는단다.. ㅠ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이것들의 사용은 요원해지고, 후지쯔의 관대함을 빌어야하게 되었다.

하여튼 OS를 우여곡절 끝에 업그레이드 하고나니,
비스타에 비하여 7은 부팅 속도나 편의기능 등 면에서 아주 훌륭해졌다.
비스타 갖는 불편함과 어정쩡함 같은 것이 없으니, 아직은 맘에 든다.


설치후 배경화면은 위의 사진과 같은 것으로 깔고... 자주쓰는 프로그램은 왼쪽 하단의 퀵메뉴에 등록시켰다.
예전 위도우 XP와 Vista에서는 퀵메뉴가 조그만 아이콘으로 여러개 등록해둘 수 있었는데, 여기는 큰 아이콘 밖에 안되서...
다양한 많은 프로그램을 등록하긴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여 몇번의 사용끝에 손에 익기만 하면 비스타보다는 좋겠지...
정 안되면 다시 XP로 다운그레이드를 하던가.. ^^

2011.1.2
작년 12.28일 OS업데이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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