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雜's러운
맥미니 허브로 칼디짓 ts4를 드디어 연결해서 사용하게 되었다. 그러니깐 작년 2023년 3월 경 오랜 빌드업 끝에 드디어 맥미니를 집 책상에 올려두게 되었고.. 꾸준하게 이런저런 걸 연결해 사용했다. 그 첫번째는 하기비시|Hagibis usb-c 허브다. 위의 사진에서 가장 아래에 있는 건데, 이게 참 맥미니 일체형 처럼 미끈하게 생겼다. 그 안에 SSD를 2개를 넣을 수 있는 기능도 있어서 부족한 맥미니의 저장공간을 해결할 수도 있다. 게다가 무전원이고, 포트구성도 많고 해서 여러가지로 좋았다. 근데 이걸 사용하다가 보니, 내부 외장하드는 이용하다가 끊기는 등 마음에 들지 않는 구석이 점점 늘어나고, 별수없이 외장케이스를 별도로 구입해서 물려 사용할 수 밖에 없었다. 10만원대 후반인 가격대에 비해서..
모두가 아는 것 처럼 몽블랑 만년필은 비싸다. 그것도 무지 막지하게... 그래서 아래 처럼 비싸지 않은 만년필을 그간 꾸준하게 모아 봤다. 파버카스텔 앰비션, 젠나일, 파커 45, 펠리컨 400NN 정도.. 사실 만년필을 이렇게 쓰기 시작한 건 오래전인 대학 때였다. 노트에 볼펜으로 쓰면 나중에 잉크기름이 뒤에 배겨나기 때문에, 그게 싫어서 주로 펜을 썼다. 집에 굴러다니던 만년필(주로 아버지가 받으신 거)을 가지고 다니면 쓰기도 했다. 그러다 잃기도 여러번이고... 하여간 처음엔 파커 만년필을 쓰다가, 워터맨(이것도 읿어버림), 파버카스텔을 쓰다가... 수제만년필인 젠나일(Zenyle) 시리즈를 좀 쓰게 되었다.. 그러다가 유튭에서 만년필을 보면서.. "오~~"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왔고, 이어서 중고..
100년 전 관동대지진 당시 가나가와현 조선인 수용시설 관동대지진 100년을 맞아, 당시 일본에서는 그 재난을 어떻게 기록하였느냐를 찾아보고 있다. 물론 故 강덕상 선생님이 수집한 조선인학살과 자경단의 사진들에서 그 실상을 정확하게 기록하고 있지만, 일본인 그들이 공식적으로 남긴, 그러니깐 책의 형태 로 출간한 사진집 화보집을 통해서 어떻게 기록되고 있는지도 관건이다. 1923~25년까지 나온 관동대지진 관련 여러 화보를 들여다 보고 있는 와중에, '조선인'이 사진으로 묘사된 것은 딱 하나이다. 위 사진은 일본 가나가와(神來川)현에서 1925.5.5 간행한 『대정12년 9월 1일 대진재기념사진첩』(桝井照蔵, 神來川縣사진첩반포사무소)에 실린 사진이다. 타지마(田島)町의 어느 신사 안에 보호(?)되고 있는 ..
關東大地震 | 관동대지진, 100년 전 모습 大正12년 그러니깐, 꼭 100년 전 1923년 9월 1일에 일본 관동지방에서는 큰 지진이 났다. 관동지방에서 일어난 큰 지진이라서 관동대지진이다. 1923년에 지진이 났으니, 올해로 딱 100년이 되는 날이다. 이미 잘 아는 바와 같이 관동대지진에서는 많은 조선인이 죽임을 당했다. 그 유명한 “15円 55錢”(쥬코엔 고쮸고센)의 발음 문제가 조선인 판단의 기준이 되었다고도 한다. 관동대지진 90년인 지난 2013년 동북아역사재단에서 개최된 학술회의에서는 조선인 학살의 수가 기존의 6,000여명이 아니라, 23,000여명을 넘는다고까지 발표(강효숙)되기도 하였다. 그러니깐 독일외무성자료(ref.국가보훈부 공훈전자사료관, 아래 이미지)에 의하면 지역별 조선인 사..
몇년전부터 일본의 중고품을 구매하기 위해서 야후 옥션을 들낙거렸다. 물론 야후 옥션 재팬을 그대로 둘러보는 것은 아니고, 국제배송 등의 문제로 Buyee.com 이라는 사이트를 통해서 수수료와 국제배송료를 추가해서 구매 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LP나 만년필 등를 구매하기에 이르렀다. 가끔씩 그외 것들도 사긴 하지만... https://www.facebook.com/sungjee.joo/posts/pfbid02VY9kThivwtjgoYuPUKN3YFLmF8xDTwGZ6kTA2pEJZU2J38bMDKQ2kbMWP4cnG3UWl 로그인 또는 가입하여 보기 Facebook에서 게시물, 사진 등을 확인하세요. www.facebook.com 그중에 만년필은 꽤나 괜찮게 구매했다. 파커 45(미사용), 펠리컨 4..
언제부터인지는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그래도 제법 오래전 부터 콘센트를 사용하는 전기기기는 프리볼트로 나온다. 어렸을때 110V였다가 중간에 220V로 바뀐 후, 아마 수많은 사람들이 전기기기를 날려먹었을 거다. 변압장치 없는 11자형 콘센트의 앞에 젠더 하나만 끼워서 바로 220V에 꽂았다가 펑과 함께 스파크가 잠시 일고, 이어서 그 기기는 영원히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그러다가 이른바 프리볼트로 대부분이 변경된 다음부터는 그럴일이 많이 사라졌다. 그 덕에 해외에 여행을 가든 출장을 가든 220 콘센트에 110으로 전환시키는 젠더 하나만 가져가면 되었다. 미국이나 일본에... 그러다가 점점 그 두나라를 제외하고도 여러나라가 사람들이 가면서 멀티아답타를 비싼 돈 주고 하나씩 사서 가지고 다녔는..
지난한 맥미니 m2 구입기... 몇년전 부터 눈에 밟혀온 디바이스가 맥미니다. 인텔칩 시절 부터였고... 유튭을 통해서 메모리 업그레이드 하는 것까지 봐가면서, "조만간 구입해야지"를 끊임없이 되뇌였다. 생각 났을 때 바로 구입하지 못하는 건 다들 공감하는 예산 때문이다. 그리고 "집에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하나" 라는 생각도 포함해서.... 하여간 그건 그거고..... 맥미니를 산다는 전제하에 우선 하나둘씩 모으기 시작했다. 제일 처음이 아마 키보드가 아닐까 한다. 집에 있는 윈PC 데스크탑용으로 사용하는 키보드는 ABKO에서 나온 2만원대 적축 키보드다. 이걸 잘 쓰고 있으면서도.. 여유가 있을 때 키크론 K3를 구입해 본다. 구입한 날은 22년 5월 25일 일게다. 사진이 찍힌 날이 그날이니 말이다...
그러니깐 2019년 3월 지금 살고 있는 집으로 이사를 왔다. 그때 그전에 쓰던 컴퓨터 등을 새롭게 바꾸면서, 래안텍에서 나온 24인치 커브드 모니터 2대를 사용했다. 항상 그렇지만, 이런 모니터를 사려면 우선 가격대를 먼저 생각하고 스펙과 후기를 검색한다. 그러면 점점 가격대가 올라간다. 처음에는 1~2만원 수준.. 그러고 정신을 차려보면 어느새 처음 생각한 것에서 10만원 이상 높아져 있다. 그 당시에도 마찬가지였다. 그때 다시한번 정신을 차리고 품질보다 가성비에 집중해서 다시 검색에 올인했다... 그렇게 찾은 것이 래안텍 커브드 24인치 모델명 CF2476K 라는 모니터다.(지금은 안판다) 위의 이미지처럼 가격은 23만원이 넘는다. 가격만 보면 꽤 나가는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2개의 가격이 이..
'HiSTOPiA - 한국사정보사이트'는 1999년 2월에 만들었다. 생각해 보면, 당시 나모 웹에디터와 공개된 야후소스(cgi)를 사용해서 만들었다. 나모웹에디터는 html에 대한 지식이 1도 없는 상태에서 아래한글과 비슷할 거라는 막연한 추측으로 사용했다. 역시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할까? 사실 그때는 웹서핑으로도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니었으니, 어쩌다 구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밤새도록 고민하는 방법 밖에 없기도 했다. 그래서 지금 어떤 일을 하는 것 보다 당시에는 시간이 더 걸렸을지 몰라도, 아마도 그 일에 대하여 더 깊숙하게 이해하게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https://www.nayana.com/cs/c_pop_edit_namo.html 에디터프로그램 사용 - 나모웹에디터 사용안내 www..
지난달 그러니깐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사무실에서 팀 워크숍을 갔다. 강릉으로 가게 되어서, 가는 길에 들으려고 블루투스 이어폰에 더불어 유선 in ear를 챙겨갔다. 예전 아는 분께서 계정을 허락해 주셔서, 타이달(tidal)의 마스터 음질을 즐길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타이달은 여러 음악이 있긴 하지만, 클래식과 재즈 쪽에서 쉽게 구하지 못하던 곡들을 찾아 들을 수 있다. 박규희의 기타 연주도 앨범은 구입하지 못했지만 여기에서 찾아서 고음질로 들을 수 있다. 현재 가지고 있는 블루투스 이어폰은 sabbat이라는 제품이다. 귓구녕이 작아서 폼팁이 영 불편한데, 이 제품은 오픈형이다. 게다가 음질도 나쁘지 않고 저렴하다. 워크숍을 갈때 버스안에서 타이달을 통해 음악 좀 들으며 유유자적하고 하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