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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관동대지진 당시 가나가와현 조선인 수용시설 관동대지진 100년을 맞아, 당시 일본에서는 그 재난을 어떻게 기록하였느냐를 찾아보고 있다. 물론 故 강덕상 선생님이 수집한 조선인학살과 자경단의 사진들에서 그 실상을 정확하게 기록하고 있지만, 일본인 그들이 공식적으로 남긴, 그러니깐 책의 형태 로 출간한 사진집 화보집을 통해서 어떻게 기록되고 있는지도 관건이다. 1923~25년까지 나온 관동대지진 관련 여러 화보를 들여다 보고 있는 와중에, '조선인'이 사진으로 묘사된 것은 딱 하나이다. 위 사진은 일본 가나가와(神來川)현에서 1925.5.5 간행한 『대정12년 9월 1일 대진재기념사진첩』(桝井照蔵, 神來川縣사진첩반포사무소)에 실린 사진이다. 타지마(田島)町의 어느 신사 안에 보호(?)되고 있는 ..
關東大地震 | 관동대지진, 100년 전 모습 大正12년 그러니깐, 꼭 100년 전 1923년 9월 1일에 일본 관동지방에서는 큰 지진이 났다. 관동지방에서 일어난 큰 지진이라서 관동대지진이다. 1923년에 지진이 났으니, 올해로 딱 100년이 되는 날이다. 이미 잘 아는 바와 같이 관동대지진에서는 많은 조선인이 죽임을 당했다. 그 유명한 “15円 55錢”(쥬코엔 고쮸고센)의 발음 문제가 조선인 판단의 기준이 되었다고도 한다. 관동대지진 90년인 지난 2013년 동북아역사재단에서 개최된 학술회의에서는 조선인 학살의 수가 기존의 6,000여명이 아니라, 23,000여명을 넘는다고까지 발표(강효숙)되기도 하였다. 그러니깐 독일외무성자료(ref.국가보훈부 공훈전자사료관, 아래 이미지)에 의하면 지역별 조선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