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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 Bears 원년 멤버들...

잡스런 2011. 1. 26. 13:37

프로야구 개막하면서 부터 OB팬이었다..
지금이야 특정하게 이게 좋다는 구단은 없지만
아직도 OB에서 이름을 바꾼 두산에 마음이 많이 기울기는 한다..

82년이면 중학교 2학년때인데,
중학교다닐때 같은 고등학교(중앙고등학교)의 야구 감독이었던 이광환이 OB의 코치로 갔었다.
중앙중학교의 운동장이 아주 큰편이라서 그런지
OB에서 연습을 꽤 자주 왔었다..

그중에서 감독이었던 김영덕의 싸인과,
82년 한국시리즈 6차전 만루홈런의 장본인 그리고 MVP 김유동의 싸인이다..
김영덕은 얼마후 삼성으로 갔다가 통산 300승을 올렸다고 하고, 지금은 뭐하는지 모르겠다.. 36년 생이라고 하니, 우리나이로 76세이고.. 나이 드셨으니 쉬고 계시겠지..
김유동은 한때 올림픽 공원 근처에서 고깃집을 한다는 것을 예전에 어렴풋이 TV에서 본 기억이 있고,
구글링해서 찾아보니, 94년에 정치판에 뛰어들어 4차례 낙마를 하고 2009년 현재 친박연대 환경위원장을 한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학교로 연습을 곧잘 오던 OB베어스의 내야수들이다..

유지훤과 김광수 의 싸인이다.
나름대로 철벽 내야진...
유지훤은 은퇴 후 김인식 감독을 따라 한화에서 코치를 했다고 하고
김광수는 현재 두산에서 코치를 하고 있다..

역시 중학2년생이던 당시에 검정 교복을 입고 운동장을 쫓아다니면 받아둔 싸인...

82년 감독 김영덕
82년 한국시리즈 만루홈런의 주인공 김유동
당시 유격수 유지훤
당시 2루수, 지금 두산 코치인 김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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