雜's러운
홍게를 먹다!! 본문
요즘은 홍게철이란다.
대게가 11월 12월이 되어야 제철이라..
지금은 별로 구경하기 어렵고..
홍게는 제철이란다...
상원사에 출장을 갔다가,
강릉서 잠을 자고 다음날 아침에 주문진항에 들렸다.
걍 건어물이나 조금 살까하고 들렸는데..
홍게를 보고 마음이 동했다.
크기가 중자인 거 10여마리가 3만원
아줌마에게 에누리부탁하니..
몇마리 더 넣어줘서 16마리.. 3만원
거기에 스티로폼 박스 값 3,500원더해서
3만3천5백원에 홍게 16마리를 집으로 가져왔다..
사진처럼 들통에 물을 넣고, 찌기 시작했는데..
우선 10마리만 쪘는데...
다 찌고 나니 너무 많아서 살 조금 붙어 있는 부분은 그냥 버려버리고..
게딱지 조금 파먹다가 버리고..
그래서 10마리를 4명가족이 배불리 먹었다..
하여튼 적은 돈으로 풍족하게 먹어 기분좋은 날..
2008.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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