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雜's러운
부여 궁남지|宮南池
부여에 가면 궁남지라는 곳이 있다. 궁의 남쪽에 있는 연못(池)이라는 의미에서 궁남지라고 이름지었다. 위치는 대략 설명하는 것 보다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면 된다. 문화재청에서 제공하는 내용에 따르면, 백제의 별궁 연못이라고 한다. 삼국사기 백제본기에도 "궁성의 남쪽에 연못을 파고, 물을 20여리 되는 곳에서 끌어왔으며, 주변에는 버드나무를 심고, 연못 가운데에는 섬을 만들어 방장선산(方丈仙山)을 본떴다"고 되어 있어서, 백제 무왕 35년에 그러니깐, 634년 3월에 완공된 인공연못이다. 중고등학교 때는 가본 적은 없고 대학에 들어온 이후 답사를 통해서 들렸봤던 곳이다. 당시에는 다른 곳과 달리 입장료가 없어서 수월하게 볼 수 있는 곳이었고... 대학원 이후에는 몇명 답사팀을 이끌고 다녀보기도 했고.. 그..
雜影/天
2022. 10. 5.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