雜's러운
피자 만들기 본문
어제 오랜만에 애들에게 피자를 만들어 주었다.
뭐 식빵에 간단하게 해서 피자빵(?)을 만들어 주는 것은 쉽겠지만은,
식빵이 눅눅해지고, 습기 때문에 바삭한 부분이 덜해서 제법 맛은 안난다..
그래도 토마토소스와 모짜렐라치즈의 맛만으로도 애들은 좋아라 하지만...
전에 그러니깐 벌써 작년이네요 10월 경에 피자를 한번 만들어 주고 난뒤
다시 만드는 것이니깐... 근 10여 개월 만이라고 해야 하나???
제법 무심한 아빠가 아닌가 한다 ㅠㅠ
그때는 밀가루, 버터, 이스트, 계란 등을 넣고 반죽을 한 후 도우를 만들어 냉장고에서 숙성시킨 다음에...
이것저것을 넣고 피자를 만들어 주었다. 그 사진은 아래 참고..
http://www.facebook.com/photo.php?fbid=137454536306220&set=a.121256271259380.19134.100001250230386
반죽하는 것이 번거롭고 해서 이번엔 조금 다르게 준비 했다.
전에 지인으로부터 들은 팁을 적용해서리..
게다가 지난 일욜에 costco에 다녀와서 도우 대용으로 적당한 넘을 구입하기도 했고,
아래 사진처럼 생겨먹은 거다.
잘 아는 것처럼 "또띠야" 라고.....
멕시코음식인 화히타를 먹을때 고기, 야채 등을 싸먹는 거...
burrito사이즈라고 하는데.. 따로 고른 것은 아니라 요놈 밖에 안팔더군...
제법 큰 이놈을 냉동실에 처박아 두었다가 가끔씩 꺼내서 만들면 간편할 것 같다..
뭐 반죽한 것보다는 덜 하겠지만, 식빵 보다는 훨씬 피자도우에 가깝지 않을까??
아무래도 냉동실에서 바로 꺼냈으니, 습기가 조금 생길 것 같아 전자렌지에서 30초 정도 돌려 따뜻하게 해두고 나서,
그넘을 오픈에 딸려온 둥그런 팬에 깔으니 약간의 여유는 있지만 거의 딱 맞아 떨어진다.
거기에 아래 처럼 적당한 토핑을 올렸다.
물론 토마토 소스를 따로 구입하지 않았다.
요리할 땐 항상 하는 말인데... "집에 남아 있는" 스파게티 소스로 대신..
요리프로그램을 보면, 뭐하는 집인지 몰라도 그리 남아있는 것들이 그리 많은지..
소고기, 닭고기도 남아있다고 하고, 허브라던가 각종 야채라던가,
다른 집들은 그런 것들이 다들 남아 있나 보다.
하여간 우리집에도 다행스럽게 스파게티소스가 남아 있어서..
암튼 토마토소스 대용 스파게티소스를 발라주고,
그 위에 모짜렐라 치즈를 적당히 많이 뿌려줍니다.
거기에 햄이나, 소시지(이마트 제작 수제 소시지) 슬라이스를 올려주고, 사진에는 안나왔지만 새송이 버섯을 잘게 찢어서 뿌렸다.
역시 "집에 남아 있는" 식재료가 있어야 가능한 이야기..
이렇게 해서 오븐에서 적당한 온도, 적당한 시간...
온도는 180~200도 정도면 적당할 것 같고..
적당한 시간은 뭐 어짜피 치즈만 녹아서 약간 누렇게 그슬릴때 까지 정도의 시간...
그래서 몇분이 아니라 오븐을 지켜보고 있다가 적당하다 싶으면 끄면된다.
오븐은 전자렌지와는 달라서 조금 오래 두어야 하고.. ^^
이렇게 애들을 먹였더니 아주 좋아라 한다.
다음에는 냉동새우도 사다가 뿌려볼까나??
그런 해산물은 "집에 남아 있는" 것이 없어서...
사실 전 입에 대지도 못했다.
토핑까지 만들고 나니 급하게 나가봐야 해서,
오븐에 돌리고 애들 먹이는 건 마눌님의 몫이라서..
그래서 완성품 사진도 없다.
그래도 애들이 맛나게 먹었다고 하니,
힘내서 조만간 한판 더... 만들어 보련다..
2011.7.3
뭐 식빵에 간단하게 해서 피자빵(?)을 만들어 주는 것은 쉽겠지만은,
식빵이 눅눅해지고, 습기 때문에 바삭한 부분이 덜해서 제법 맛은 안난다..
그래도 토마토소스와 모짜렐라치즈의 맛만으로도 애들은 좋아라 하지만...
전에 그러니깐 벌써 작년이네요 10월 경에 피자를 한번 만들어 주고 난뒤
다시 만드는 것이니깐... 근 10여 개월 만이라고 해야 하나???
제법 무심한 아빠가 아닌가 한다 ㅠㅠ
그때는 밀가루, 버터, 이스트, 계란 등을 넣고 반죽을 한 후 도우를 만들어 냉장고에서 숙성시킨 다음에...
이것저것을 넣고 피자를 만들어 주었다. 그 사진은 아래 참고..
http://www.facebook.com/photo.php?fbid=137454536306220&set=a.121256271259380.19134.100001250230386
반죽하는 것이 번거롭고 해서 이번엔 조금 다르게 준비 했다.
전에 지인으로부터 들은 팁을 적용해서리..
게다가 지난 일욜에 costco에 다녀와서 도우 대용으로 적당한 넘을 구입하기도 했고,
아래 사진처럼 생겨먹은 거다.
잘 아는 것처럼 "또띠야" 라고.....
멕시코음식인 화히타를 먹을때 고기, 야채 등을 싸먹는 거...
burrito사이즈라고 하는데.. 따로 고른 것은 아니라 요놈 밖에 안팔더군...
제법 큰 이놈을 냉동실에 처박아 두었다가 가끔씩 꺼내서 만들면 간편할 것 같다..
뭐 반죽한 것보다는 덜 하겠지만, 식빵 보다는 훨씬 피자도우에 가깝지 않을까??
아무래도 냉동실에서 바로 꺼냈으니, 습기가 조금 생길 것 같아 전자렌지에서 30초 정도 돌려 따뜻하게 해두고 나서,
그넘을 오픈에 딸려온 둥그런 팬에 깔으니 약간의 여유는 있지만 거의 딱 맞아 떨어진다.
거기에 아래 처럼 적당한 토핑을 올렸다.
물론 토마토 소스를 따로 구입하지 않았다.
요리할 땐 항상 하는 말인데... "집에 남아 있는" 스파게티 소스로 대신..
요리프로그램을 보면, 뭐하는 집인지 몰라도 그리 남아있는 것들이 그리 많은지..
소고기, 닭고기도 남아있다고 하고, 허브라던가 각종 야채라던가,
다른 집들은 그런 것들이 다들 남아 있나 보다.
하여간 우리집에도 다행스럽게 스파게티소스가 남아 있어서..
암튼 토마토소스 대용 스파게티소스를 발라주고,
그 위에 모짜렐라 치즈를 적당히 많이 뿌려줍니다.
거기에 햄이나, 소시지(이마트 제작 수제 소시지) 슬라이스를 올려주고, 사진에는 안나왔지만 새송이 버섯을 잘게 찢어서 뿌렸다.
역시 "집에 남아 있는" 식재료가 있어야 가능한 이야기..
이렇게 해서 오븐에서 적당한 온도, 적당한 시간...
온도는 180~200도 정도면 적당할 것 같고..
적당한 시간은 뭐 어짜피 치즈만 녹아서 약간 누렇게 그슬릴때 까지 정도의 시간...
그래서 몇분이 아니라 오븐을 지켜보고 있다가 적당하다 싶으면 끄면된다.
오븐은 전자렌지와는 달라서 조금 오래 두어야 하고.. ^^
이렇게 애들을 먹였더니 아주 좋아라 한다.
다음에는 냉동새우도 사다가 뿌려볼까나??
그런 해산물은 "집에 남아 있는" 것이 없어서...
사실 전 입에 대지도 못했다.
토핑까지 만들고 나니 급하게 나가봐야 해서,
오븐에 돌리고 애들 먹이는 건 마눌님의 몫이라서..
그래서 완성품 사진도 없다.
그래도 애들이 맛나게 먹었다고 하니,
힘내서 조만간 한판 더... 만들어 보련다..
20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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