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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ork, 뉴욕, 뉴뇩~~

잡스런 2014. 4. 7. 17:09

지난 3월 26일 부터 미국에 출장을 다녀왔다.

보통 미국에 출장을 가던 놀러를 가던.. 간다고 하면 무조건 "와~"라는 소리 부터 듣는다..

일반적으로 출장이란게 처음 며칠은 열심히 일을 하고, 나머지는 나름의 여유를 즐기는 것에 통상적이겠건만...

작년도 마찬가지지만, 이번 출장역시 출장목적을 벗어나지 못하고 내내 지친 일상이었다.


우선 이번에도 AAS에서 도서부스를 만들고 지키는 것이 주된 임무라서,

어렵사리 대기시간 포함 20 여시간을 거쳐서 필라델피아에 도착하고... 호텔에 도착하니 밤 11시 넘어서.. ㅠㅠ

그다음날 부터 부스 설치하고.. 계속 사람들 오가는 것 지켜보며 자리를 뜨지도 못한채...

저녁 나절에만 약간의 시간이 허락되었다. 

저녁에 시간이 있다고 하더라고, 미쿡이라는 사회가 밤에는 아무것도 안하는데다가, 미쿡 5대 우범도시라는 필라델피아에서는 밤에 할 거리도 없었다.

그렇게 일요일(3.30) 점심 때 쯤 일정이 마무리 되었고 다음날 오후 비행기니 모처럼 시간이 있었다.

뉴저지에 누님을 두고 계신 지문당 임삼규 사장님의 배려로, 

말로만 듣던 뉴욕을 오후 반나절 잠시 다녀올 수 있었다.


우선 12시 반 쯤 되어 마중 나오신 임 사장님의 매형이 운전하신 차를 타고 뉴저지에 있는 리버티 공원(Liberty State Park, New Jersey)까지 갔다...

 

뉴욕 맨하탄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몇가지 방법이 있는데,

자동차는 트래픽이 심하니, 일반적으로 기차를 많이 타고 간단다...

 

그런데 기차는 절대시간이라는게 있어서,

우리는 리버티 공원에 가서 거기서 페리를 타고 들어가기로 했다.

1인당 5불 정도이니, 이게 페리인지, 수상택시인지 잘 모르겠지만 암튼 스마트폰으로 아래 그림 같은 것을 찍을 수 있다니 흔치 않은 기회였다.

구글맵에서 현재위치가 갖는 지리정보가 리버티공원과 맨해튼 사이의 허드슨 강 사이에 있다... ^^

 

 

이렇게 뭔지 모를 배를 타기 전에 강바람 강력한 리버티 공원에서 뉴욕의 상징인 자유의 여신상을 봤다.

원래 제대로 보려면, 배를 타고 들어가 봐야 한단다..

그런데 배 기다리는데 2시간.. 도저히 그런 시간을 낼 수 없었기에,

바람 거센 공원에서 자유의 여신상 뒷통수만을 찍어봤다. 최대한 옆쪽으로 돌아 옆 모습이라도 조금 더 잡아보려고 노력했지만, 그래도 역시 뒷통수만...

 

막상 배를 타고 맨해튼으로 건너가는데,

이게 수상택시가 아니라 페리임을 확증하는 것이 여기를 소개하는 리플릿이었다.

영어로 Ferry라고 쓰고 우리말로 수상택시라고 읽을지도 모르겠지만, 짧은 영어실력에 페리는 두글자이고, 수상택시는 4글자니.. 다른 것으로 알고 패쑤~~

 

우리를 뉴욕으로 안내하신 친절한 지문당 임사장님..

미국에서도 바쁘시다...^^

 

페리에서 내리면 바로 911센터가 있다.

메모리얼 쪽을 투어하려면, 입장권을 사고 줄을 서서 그 잔해가 있는 곳을 볼 수 있단다.

하지만 역시 줄을 서야 하는까닭에 World Trade Center가 있던 곳에 세워진 새 건물만 멀리서 잡아봤다.

역시 비와 바람이 뒤섞인 굳은 날씨라 건물 꼭대기의 첨탑은 구름에 가렸다..

 

911센터에서 뉴욕증권거래소 쪽으로 조금 올라가면 트리니티 성당(Trinity Church)이 있다.

그 안에 들어가서도 볼 수 있게되었는데, 역시 사람이 많아서 겉모냥만 찍고 패쑤~~

이렇게 뉴욕은 대충 지나갔다. ^^

 

트리니티 성당에서 골목으로 뉴욕 증권거래소 쪽으로 들어가면 Federal Hall National Memorial 이란게 있다.

열주식의 건물로 제법 고풍스러운 곳이나, 이곳에서 어느 선교단체가 우리나라 찬송가를 부르고 있다. ㅠㅠ

그 앞에는 조지 워싱턴의 입상이 떡하니 버티고 있다..

 

이게 그 유명한 뉴욕증권거래소.. New York Stock Exchage..

안에 들여다 볼 순 없어서.. 이곳도 겉모냥만 보구 패쑤... 

 

월가의 황소... Wall Street Bull...

이거 사진 찍기 어렵다..

왜냐면, 이 황소 얼굴이랑 같이 찍으려는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다. 그래서 핸펀으로 뒷태만 담아보기도 했다가...

사람들이 사진찍으려고 교체하는 사이에 잠시잠깐 찰나를 이용해서 이런 그림이 나왔다. ㅎㅎㅎ 

 

그넘의 황소 바로 아래 있는 National Museum of American Indian.. 그리니깐 인디언 박물관이다.

내부에 미 대륙의 인디언들의 유물로 가득차 있겠지만, 겉모냥의 장식은 그리스 로만 스타일이다.

내부와 외부의 언발란스...

역시 시간 때문에 패쑤... 

 

위의 사진이 있는 인디언 박물관에서 택시를 타고 타임스퀘어로 갔다.

타임스퀘어.. 뭐 이야기 혹은 영화에서만 알던 곳인데..

사실 별거 없다..

관광객과 그들의 푼돈을 노리는 캐릭터들.. 헐리우드는 한번 사진찍는데 1$ 라는데, 여기도 그런가 모르겠다.

그래도 이 비내리는 추운날에 비키니를 입고 카우보이 모자를 쓴 언니 두명의 용기가 가상스럽다..

 

여기도 타임 스퀘어... 

 

 

여기까지 보고, 펜실베이니아 역이 있는 곳 까지 3~4블럭 정도 걸어가면 32 st.에 코리아 타운이 있다.

슬슬 걸어가서 따뜻한 한국음식과 함께 반나절 뉴욕 관광도 끝...

 

후기를 작성하다보니, 시간 때문에 겉모냥 패쑤... 이게 제일 많았던 것 같다..

혹 다음에 뉴욕에 또 가게된다면 Metropolitan Museum은 꼭 보리라고 마음먹으며.. 글을 맺는다..

 

2014.3.30 오후 반나절 뉴욕여행

페리도 타고, 택시도 타고, 기차도 타고..

 

2014.4.7 HiSTO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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