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雜's러운
점선면과 도로명 주소
역사지리를 배우면서 처음으로 듣는말이 점-선-면이다. 그러니깐 거점이 있고 이를 이어주는 선이 있고, 복잡다단한 선들이 엉켜서 면을 이룬다. 이러한 과정을 겪어서 지금 우리가 사는 공간이 만들어 진 것이다. 우리는 사는 곳은 이미 공간 즉 면이라는 게다. 그래서 고래로부터 우리는 계속 면 즉 공간을 토대로 생활공동체를 이루며 살아왔다. 다시말하면 우리에겐 면 중심의 공동체 생활이 수백년에 걸텨 체화되어 있다는거다. 그래서 얼마전까지 사용하던 주소 개념인 동리가 익숙한 건 그런 그 최소단위의 공간 공동체가 이미 몸과 인식 속에 인이 박혀있다는것이다. 우리의 이런 공간 중심 공동체와는 달리 미국의 지역 개발이라는 것은 개념이 다르다. 황무지를 내달려 선을 만들고 그 선을 중심으로 주변에 사람이 살아간다. 우..
雜雜/雜文
2013. 9. 7. 2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