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雜's러운
다시 Star Wars - 스타워즈 계보도와 함께 지난 12월 23일 온 가족과 함께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Star Wars : Last Jedi)를 관람했다.작년 12월 스타워즈 스핀오프 시리즈 중 첫번째인 로그원을 본 이후, 재미없어서 안보겠다는 애들을 데리고 토요일 아침 조조할인으로 보게 되었다.스타워즈는 워낙에 시리즈가 길고 내용이 이어져 있어서, 어느정도 내용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불쑥 어느 한편을 보기 쉽지 않다.사실 스핀오프는 내용의 연속성 보다는 그 내용만으로도 이해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것이지만, 역시 내용에 대한 이해가 조금이라도 없다면, 재미없게 느껴졌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이번 라스트 제다이의 경우에 애들은 어느정도 만족스럽다고 했고, 바로 이전 에피소드인 깨어난 포스를 ..
스타워즈 에피소드 7 - TV드라마가 되어버린 영화 스타워즈는 독특한 태성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70년대에 에피소드 4~6편이 그리고 90년대를 넘어 1~3편이 만들어져, 결말이 먼저 있고 거기에 스토리의 전단계가 만들어진 게다. 조지 루카스는 그렇게 영화를 만들었고 일단락된 줄 다들 알았다. 그게 그러니깐 벌써 작년이 되어버린 2015년에 제작되어 개봉했다. 그걸 해를 넘기지 않겠다는 신념하에 작년 마지막날에 봤다. 우선 첫번째 인상은 "복고"다. 70년대에 만들어진 스타워즈는 제작 여건의 한계 때문에 CG를 사용할 수 없었고, 미니어쳐 및 특수효과로 제작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스케일의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90년대 이후의 스타워즈는 그야말로 CG의 교과서라 할만큼 스케일 큰 효과를 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