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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7 케이스 개봉기

잡스런 2012. 9. 24. 13:53

드디어 넥서스7의 케이스를 받았다.

그러고 보니 넥서스7받은지 딱 2주만에 케이스를 받은셈이고,

개봉기만 두번째 쓴다. ^^

 

우선 링크부터 잡아보면,

http://shop.naver.com/boookly/products/113036503

 

뭐 굳이 분류를 하자면 수첩형 다이어리이다.

일반적으로 스마트폰 혹은 태블릿PC이건 간에 젤리케이스, 하드케이스, 다이어리형, 스마트커버로 구분된다.
(혹 상품 만드는 사람이 우리껀 여기에 분류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 할 말은 없다. 내가 찾아본게 여기까지 정도이니...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글이니 객관적으로 평가하지 말기~~~)

 

이번에 구입한 케이스는 다이어리형이다. 위에 링크에서 암시하듯이 북클리라는 제작 판매처의 이름으로만 봐도 책과 연관이 되었다는 것은 눈치챘을지도..

 

겉 모냥이 다이어리형이랑은 기본적으로 다르다. 옆과 겉에서 보면 책처럼도 보인다.

 

그간 여러가지 케이스를 고민하다가 이걸 발견하고 다른건 눈에 들어오질 않아서 구입했다.

사실 주문과 배송은 오래 걸렸다.

우선 이게 수공품이라 주문이 들어오면 그 때 제작한단다.

그래서 받은 순간 약간의 풀냄새 같은 것도 나고..

 

그래서 약 5~6일만에 도착한 케이스의 포장상태는 이렇다.. 

수공품이라서 그런지 포장하는 껍데기부터 품위(?)가 난다.

제조사 마크도 제법 괜찮고..

 

포장을 열어보면, 재생용지에 간단한 사용방법이 있고, 부직포를 이용한 파우치로 싸여있다.

그 파우치를 열으니 아래 사진 처럼 당당한 위용(?)을 드러내며 케이스가 나타난다.

 

색깔 선택은 그린 계통으로 했다. 원래 신비한 사람이 초록색을 좋아한다나? 뭐 쓸데없는 말이고,

수첩형 케이스이기 때문에 다이어리와 같은 똑딱이 단추 같은 것은 없다. 다만 왼쪽 세로로 줄이 거진 것 처럼 보이는 밴드가 열리지 않게 잡아 준다.

드디어 넥서스7을 끼웠다.

 

안에는 위 사진 처럼 부드러운 융 같은 것으로 되어서 넥서스7의 액정을 잘 보호하도록 되었고,

넥서스7을 마운트 하도록 된 하드 케이스는 목재로 만들어졌다.

정확하게 무슨 나무인지는 모르겠지만, 여러번의 나무를 만져본 경험(?)에 의하면 가볍고 튼튼한 것인듯..^^

디바이스의 오른쪽 상단 부분에 있는 전원버튼과 볼륨버튼을 조작하다록 홈이 파여있고,

하단에는 usb 충전 데이터 케이블을 끼우는 가운데 홈과, 이어폰을 꽃는 오른쪽 홈이 보인다.

이어폰 용 홈이 제법 커 보이는 것은 이어폰 중에서 "ㄱ"자로 구부러진 것이 있기 때문인 것 같다.

 

뚜껑을 덮은 케이스의 모습은 품위없는(?) 다이어리나 조잡한 스마트커버 같지는 않고,

장정이 뛰어난 하드커버 책과 같은 분위기이다.

미세하게 보이지만, 펼쳐진 케이스의 중앙 부분(접히는 부분) 상하에 있는 색동헝겊은 마치 이 걸 실제본 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장점은 모양이 이쁘고 튼튼해 보인다는 것이고, 단점은 조금 무거워졌다는 것이다.

 

이렇게 개봉기를 올려보고, 조만간 더 사용하면서 특별하게 좋거나 나쁜 점이 보인다면,

그때 다시 사용기를 덧붙여보도록 하겠다.

2012.09.24 HiSTO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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