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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모니터(한성모니터 TFG34Q10W)와 새모니터암(NB G40)

잡스런 2023. 2. 1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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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깐 2019년 3월 지금 살고 있는 집으로 이사를 왔다.

그때 그전에 쓰던 컴퓨터 등을 새롭게 바꾸면서, 래안텍에서 나온 24인치 커브드 모니터 2대를 사용했다.

항상 그렇지만, 이런 모니터를 사려면 우선 가격대를 먼저 생각하고 스펙과 후기를 검색한다. 그러면 점점 가격대가 올라간다. 처음에는 1~2만원 수준.. 그러고 정신을 차려보면 어느새 처음 생각한 것에서 10만원 이상 높아져 있다.

그 당시에도 마찬가지였다. 그때 다시한번 정신을 차리고 품질보다 가성비에 집중해서 다시 검색에 올인했다...

그렇게 찾은 것이 래안텍 커브드 24인치 모델명 CF2476K 라는 모니터다.(지금은 안판다)

 

2019년에 구입한 모니터

위의 이미지처럼 가격은 23만원이 넘는다. 가격만 보면 꽤 나가는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2개의 가격이 이가격이다. 그러니깐 한개는 117,000원인 셈이다. 그렇게 구성한 형태는 아래 처럼 된다. 뭔가 있어보인다.. 역시 가성비에선 따른 수 없다..

 

 

래안텍 모니터로 꾸민 환경

 

사실 쓰면서 그림 오른쪽에 있는 모니터 액정에 줄이 하나 생겼다. 모니터가 열을 받으면 없어지고, 가격대도 AS를 받을 수준은 아니고 해서 그대로 쓰고 있었다. 그렇지만 가성비만을 생각해서 그런지, 여전히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에 대한 관심은 줄지 않았다. 집에서 쉬는 날이면, 당근에 올라온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29~34인치 정도 수준)을 계속 검색하고 있었다. 대체로 29인치가 25만원 수준...

그렇다가 알리에서 찾다가 보니 150$ 정도의 29인치  WFHD화질의 모니터가 있는게 아닌가?

"어? 이 정도 가격대면 굳이 당근을 찾지 않다고 되겠는데?" 하고 다시 알리를 열심히 뒤졌고...

그러면 우리나라에서는 얼마정도에 팔지라는 생각에 네이버쇼핑을 검색했다. 동일한 제품은 2~30만원대로 가격이 높았다. 다시 알리에서는 34인치 WQHD 화질의 모니터가 2~300$ 정도 수준이었고...

국내 제품 쪽을 찾아보니 한성컴퓨터에서 좀 오래전에 나온 34 커브드 WQHD 모니터가 20만원대이다.(30만원에서 천원 빠지는) "그러면 굳이 알리에서 살 필요가 없겠는데?"라는 생각이 들었고, 물건너 오고 오래걸리는 걸 생각해 보면 차라리 여기서 사자.. .ㅎㅎ

그렇게 산 제품이 이거다..

 

한성컴퓨터 34인치 WQHD 모니터

 

구입하자 마자 확인차 맥북에 물려본 모습이다. 2만원 더 주고 무결점으로 샀더니, 액정 나간 곳도 없고 양품으로 받은 거 같다. 아니 양품으로 받았다고 다짐하자. ㅎㅎ

제품명은 한성컴퓨터 TFG34Q10W 1500R, 가격 319,000원.. 카드사 포인트 결재 10만원 빼고 20만원 정도 가격을 주고.. ㅎㅎ

무엇보다 영화한편 틀었을때의 몰입도는 최고다.. 게임을 즐기지 않으니, 영화로 모니터의 품질을 평할 수 밖에. ㅋㅋ

이제 다시 방으로 들고와 윈도우10 데탑에 물렸다. 아뿔사 데탑의 그래픽카드가 저렴해서 1080p까지만 지원한다. DP포트 역시 1.2 이전 것만 가능해서 연결도 안되고.. ㅠㅠ 뭐 그래서 다시 데탑도 하나 질렀다... 애들과 부인님께서 필요로 하신다. ㅎㅎ

 

이제 이 크고 무거운 모니터를 책상 위로 올려야 하는데, 전략이 필요하다.

기존에 쓰던 모니터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기존 래안텍 모니터 한대는 오디오와 연결된 DVD플레이어에 물리고, 나머지 한대는 세로로 세워서 문서작업할 때 유용하게 써먹으리라".. 생각했다.

그런데 24 커브드 모니터를 세로로 쓰려니, 모니터암이 필요하다. 그래서 모니터암을 주문했다. 알리에서...

 

NB G40 Gas Spring Arm

 

NB사에서 나온 모니터암이고, 34인치를 생각해 최대 15kg까지 견디는 모니터암을 선택했다.

한개 가격 29.92$ 배송비 9.87$, 이걸 두개 샀다. 그랬던 70$ 정도 나왔다. 국내에서 구매하면 10만원을 넘기는데, 이것 역시 잘샀다. 그렇게 꾸며진 모습이 아래다.

 

모니터암으로 꾸며진 책상

 

위 사진은 맥북에 물려본 모니터들...

키보드는 키크론 K3(적축) + 아이리버 마우스

 

전에 이사오면서 구입한 로봇청소기가 집관리의 신세계를 열었다면,

모니터암은 컴퓨터 책상 정리의 신세계를 연다.

오늘(2.10) 도착하는 데탑(R-IT)을 연결하고, 나중에 맥북 m2를 사서 연결하면 사진 왼쪽에 어둡고 커다란 데탑이 쫓겨나고, 정리된 책상을 볼 수 있을 게다..

모니터도 윈도우 - 맥 모두 자유롭게 쓸 수 있을 거고...

 

기대된다. 새로운 컴터 책상 모습...

모니터 하나에 점점 늘어나는 주변기기들을 생각하면, 역시 자본주의... ㅎㅎ

 

2023.2.10. HiSTO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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