雜's러운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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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十三人の刺客, Thirteen Assassins 감독 : 三池崇史 Miike Takashi 출연 : 役所広司 Yakusho Koji 등 얼마전 13인의 자객이라는 영화를 봤다.. 예빈이가 태어나면서 부터는 극장이라는 곳을 갈 기회가 적었고, 그나마 10살이 되어서도 7살짜리 동생과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라곤 애니메이션 정도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영화는 어둠(?)의 경로를 통해 얻고, 그걸 다시 나름의 홈시어터를 통해서 본다.. 그러다가 스마트폰이라는 넘이 생기면서는 출퇴근 길에 몇번씩 끊어가며 영화를 보고 있다... 이 13인의 자객이란 일본 영화 역시 그런 방법으로 보았다.. 영화를 단번에 보는 연속성은 없더라도 잠시 쉬면서 보는 것도 제법 괜찮다.. 영화의 시대적 배경은 아직 일본이 분권화..
사무실에서 축령산에 다녀왔다. 축령산 하면 당연히 자연휴양림이라 생각하고, 어디로 갈지 휴양림 홈페이지를 그리 둘러봐도 1~4야영장이라는게 없어서 당황했는데... 서울시 학생교육원에서 운영하는 본원 야영장이라고 휴양림에서 산너머 쪽에 따로 있다... 사무실에서 1시 16분(? 비교적 정확하게..) 출발하여 도착하니 3시 20분 경.. 1야영지 쪽에서 짐을 풀고.. 등산로를 약간 올라가면서 이것 저것 사진을 찍다가 보니.. 어느덧 시간이 다 되어서 그냥 내려왔다.. 원래 산을 좋아라 하는 같이간 정승엽 팀장은 애꿎은 사람 만나서 산도 못타고 산책만 하고 온듯 ㅋㅋ 계절이 계절인지라 초록 혹은 연두색이 좋은 산이다.. 산 풍경과 야생화들을 몇장 올려본다. 비가 주저리 내리고 해가 나지 않은 날씨라서.. 노출..
워크샵 다녀오는 길에.. 오랜만에 벚꽃들을 보다.. 보령의 오창항으로 가는 길에 핀 벚꽃과 무량사 극락전 뒤에 겸손(?)하게 핀 벚꽃들이다. 2011.4.28 d2h with tamron 12-24
이제 곧 초파일이 다가와서 그런지.. 무량사도 한참 초파일 준비중이다. 모든 절이 다 그렇겠지만, 연등불사를 하면서 연등을 단다. 그래서 아직 접수가 다 끝나지 않았는지, 아니면 불경기 때문에 그런지 군데 군데 많이 비어있다... 연등이 모두 설치되면 더 좋으련만, 몇개 있는 것만으로도 제법 운치는 있다... 역시 저녁에 켜진 것을 봐야 더 좋을텐가? 2011.4.28 d2h with nikkor 80-200, tamron 12-24
얼마전 사무실에서 하는 DB구축사업의 워크샵을 다녀왔다. 무량사와 보령 일원으로 다녀오게 되었는데. 무량사의 목련이 흐드러진 것이 제법 좋다... 2011.4.28 D2H with tamron 12-24, nikkor 80-200
일본의 지진해일 이후 원전으로 인한 피해가 막심한 줄은 누구나 알고 있다... 피폭의 범위가 30km다 아니다 더 넓다.. 문제로 격론중이기도 하고... 편서풍의 영향으로 우리나라는 상관없다는 말도 나오고 한다.. 정말로 편서풍의 영향으로 원전에서 나오는 방사성 물질들이 모두 태평양쪽으로 가는 건 다행이다. 그런데 태평양으로 간다고 안심할 수 있는가? 우리가 태평양에서 잡는 수많은 수산물에 비상이 생기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한다. 제일 먼저 참치가 생각난다. 참치 처럼 먹이사슬의 상층부에 있는 물고기는, 프랑크톤, 새우, 작은 물고기 등을 통해 이미 여러가지 중금속이 쌓여있다고 한다.. 그런데 그런 중금속 뿐 아니라 반감기가 130~140년이라는 방사성 물질이 축척되지는 않을까? 참치 뿐이 아니다.. 북..
얼마전 예빈이가 A4용지에 그린 캐릭터를 보게 되었습니다. 먼저 물감을 적당하게 칠한 후, 그 위에 얇게 나오는 펜으로 요정 캐릭터를 그려서 완성했는데... 제법 보기에 괜찮네요.. 한장에 모두 8명의 요정을 그렸습니다. 각각 손에 지팡이도 들었고, 표정도 다양하게 그렸네요.. 그래서 하나씩 짤라서 만들어봤습니다... 물론 책에 나온 걸 보고서 하는 방법을 알았다가고 하더라도... 누군들 책에 나오는 것만 보고 그대로 만들겠냐고요..^^ 하여간 재미있게 잘 그린 것 같아.. 포스팅 해봅니다. 2011.2.15 그림 by Yevin Joo
프로야구 개막하면서 부터 OB팬이었다.. 지금이야 특정하게 이게 좋다는 구단은 없지만 아직도 OB에서 이름을 바꾼 두산에 마음이 많이 기울기는 한다.. 82년이면 중학교 2학년때인데, 중학교다닐때 같은 고등학교(중앙고등학교)의 야구 감독이었던 이광환이 OB의 코치로 갔었다. 중앙중학교의 운동장이 아주 큰편이라서 그런지 OB에서 연습을 꽤 자주 왔었다.. 그중에서 감독이었던 김영덕의 싸인과, 82년 한국시리즈 6차전 만루홈런의 장본인 그리고 MVP 김유동의 싸인이다.. 김영덕은 얼마후 삼성으로 갔다가 통산 300승을 올렸다고 하고, 지금은 뭐하는지 모르겠다.. 36년 생이라고 하니, 우리나이로 76세이고.. 나이 드셨으니 쉬고 계시겠지.. 김유동은 한때 올림픽 공원 근처에서 고깃집을 한다는 것을 예전에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