雜's러운
그러니깐 2019년 3월 지금 살고 있는 집으로 이사를 왔다. 그때 그전에 쓰던 컴퓨터 등을 새롭게 바꾸면서, 래안텍에서 나온 24인치 커브드 모니터 2대를 사용했다. 항상 그렇지만, 이런 모니터를 사려면 우선 가격대를 먼저 생각하고 스펙과 후기를 검색한다. 그러면 점점 가격대가 올라간다. 처음에는 1~2만원 수준.. 그러고 정신을 차려보면 어느새 처음 생각한 것에서 10만원 이상 높아져 있다. 그 당시에도 마찬가지였다. 그때 다시한번 정신을 차리고 품질보다 가성비에 집중해서 다시 검색에 올인했다... 그렇게 찾은 것이 래안텍 커브드 24인치 모델명 CF2476K 라는 모니터다.(지금은 안판다) 위의 이미지처럼 가격은 23만원이 넘는다. 가격만 보면 꽤 나가는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2개의 가격이 이..
'HiSTOPiA - 한국사정보사이트'는 1999년 2월에 만들었다. 생각해 보면, 당시 나모 웹에디터와 공개된 야후소스(cgi)를 사용해서 만들었다. 나모웹에디터는 html에 대한 지식이 1도 없는 상태에서 아래한글과 비슷할 거라는 막연한 추측으로 사용했다. 역시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할까? 사실 그때는 웹서핑으로도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니었으니, 어쩌다 구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밤새도록 고민하는 방법 밖에 없기도 했다. 그래서 지금 어떤 일을 하는 것 보다 당시에는 시간이 더 걸렸을지 몰라도, 아마도 그 일에 대하여 더 깊숙하게 이해하게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https://www.nayana.com/cs/c_pop_edit_namo.html 에디터프로그램 사용 - 나모웹에디터 사용안내 www..
지난달 그러니깐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사무실에서 팀 워크숍을 갔다.강릉으로 가게 되어서, 가는 길에 들으려고 블루투스 이어폰에 더불어 유선 in ear를 챙겨갔다.예전 아는 분께서 계정을 허락해 주셔서, 타이달(tidal)의 마스터 음질을 즐길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타이달은 여러 음악이 있긴 하지만, 클래식과 재즈 쪽에서 쉽게 구하지 못하던 곡들을 찾아 들을 수 있다.박규희의 기타 연주도 앨범은 구입하지 못했지만 여기에서 찾아서 고음질로 들을 수 있다. 현재 가지고 있는 블루투스 이어폰은 sabbat이라는 제품이다. 귓구녕이 작아서 폼팁이 영 불편한데, 이 제품은 오픈형이다. 게다가 음질도 나쁘지 않고 저렴하다. 워크숍을 갈때 버스안에서 타이달을 통해 음악 좀 들으며 유유자적하고 하였고,..
[滿鐵(만철)|만주지역 철도] 만주지역에 대한 예전 사진자료 등을 정리하다가 보니, 꼭 필요한 것이 교통망 그중에서도 철도였다. 1939년 지도를 기준으로 해서, 1926, 1939, 1940, 1941, 1945년 지도를 참고로 해서, 구글맵에 노선과 기차역을 찍어보았다. 기본적으로 구글맵에 표기하였으나, 주소는 바이두맵을 참고해서 작성하였다. 필요에 따라 수정이 필요할 경우, 그때그때 수정하고 일러두기 부분에 업데이트 내용을 적시하도록 하겠습니다. 滿鐵(남만주철도주식회사) 등 설치한 만주지역의 철도노선도(1906~1945) 본사소재지 본점 : 關東州 大連市 東公園町30 大連 : 1906~33, 러일전쟁 직후 조차지 奉天 : 1933~43, ?路?局 新京 : 1943~45 arranged 2022.10..
부여에 가면 궁남지라는 곳이 있다. 궁의 남쪽에 있는 연못(池)이라는 의미에서 궁남지라고 이름지었다. 위치는 대략 설명하는 것 보다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면 된다. 문화재청에서 제공하는 내용에 따르면, 백제의 별궁 연못이라고 한다. 삼국사기 백제본기에도 "궁성의 남쪽에 연못을 파고, 물을 20여리 되는 곳에서 끌어왔으며, 주변에는 버드나무를 심고, 연못 가운데에는 섬을 만들어 방장선산(方丈仙山)을 본떴다"고 되어 있어서, 백제 무왕 35년에 그러니깐, 634년 3월에 완공된 인공연못이다. 중고등학교 때는 가본 적은 없고 대학에 들어온 이후 답사를 통해서 들렸봤던 곳이다. 당시에는 다른 곳과 달리 입장료가 없어서 수월하게 볼 수 있는 곳이었고... 대학원 이후에는 몇명 답사팀을 이끌고 다녀보기도 했고.. 그..
사학과를 나오다 보니, 대학 때 부터 문화재에 대한 사진을 찍어왔다. 처음에는 별 생각이 없다가 언제가 부터는 그 비싼 슬라이드 필름을 넣고 그야 말로 일발필살의 각오로 찍었다. 조금이라도 싸게 사려고, 필름을 사러 종로3가 서울극장 건너편으로, 현상과 마운트를 하러 충무로 뒷골목 월포(World Photo)와 포토피아를 부지런히 다녔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쌓인게 슬라이드 필름이다. 뭐 전문적으로 사진을 찍은 거는 아니니, 산더미 처럼 쌓여있는 것은 아니고, 두꺼운 바인더 몇권으로 정리될 정도... 하지만 사진의 세계가 디지털로 넘어온 다음에는 변변한 필름 스캐너를 갖기도 어려웠고, 드럼스캔을 받기에는 비싸고.. 그래서 2017.10월 쯤 아주 간단한 필름 스캐너를 구입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당시 $..
AA Wireless라는 제품이 있다. 처음에 킥스타터인지 와디즈에서인지, 암튼 클라우드 펀딩에 나왔다고 하는데 그때는 몰랐다. 현재는 카플이라는 곳에서 판매를 한다. 최근 출시된 몇몇의 차량을 제외하고 일반적으로 안드로이드 오토는 유선으로만 연결해야 한다. 지난 2월 말 새로이 개비한 내 차도 유선으로 연결해서 사용했다. 그런데 이 유선이라는게 영 불편했다. 선을 연결하고 말고는 그다지 불편함이 없다. 왜냐면, 차에 타면 충전을 위해서도 평소에도 케이블을 연결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넘의 안드로이드 오토는 핸드폰을 조금 건드리거나, USB케이블을 조금 옮기거나... 심지어 과속 방지턱을 넘을 때도 연결이 끊겼다. 그러다가 방법을 찾은게 이 AA Wireless이다. AA는 아마 Android Auto의..
맨 처음 사용한 카메라는, 아빠가 쓰시던 펜탁스 카메라다. 렌즈 마운트가 스크류식이며, 조리개에 따라서 뷰파인더의 밝기도 영향을 받을 정도로.. 배터리 하나 들어가지 않는 완전히 기계식이다. 지금은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고... 찾을 수도 없다. 그러다가 94년? 95년 즈음, 남대문에 가서 구입한 FM2를 쓰기 시작했다. 2010.02.20 - FM2 조교를 할때 받던 월급을 조금씩 할부로 나누어 내던 기억이 난다. 처음으로 내 돈으로 산 카메라고... 《신편 강화사》 편찬할 때 사용했던 것이라, 그 책에 들어간 사진은 대체로 이 카메라로 찍었다. 잘 사용하다가 기기에 대한 욕심 때문에 이걸 팔고 f4e로 바꾸는 실수를 범해, 아직까지도 찾아보고 다니고 있다. ㅠㅠ 그 후 2000년대 중반 즈음에 Dsl..
간도(間圖)지방 항일운동 조선인 현황(1919.9) on Google Map 간도지역에서 1919년(大正 8년) 9월 일제에 의해 조사된 조선일 항일운동자의 현황이다. 정식 이름은 "간도방면 9월 중순 경에 획득한 정보에 기초한 排日 朝鮮人 집합의 정황"이다. 문서명은 "間島方面9月中旬迠ニ得タル情報ニ基ク排日鮮人集合ノ情況 - 朝鮮軍參謀部" ref. アジア歴史資料センタ 도시는 훈춘, 용정, 화룡 등등을 중심으로 표기되었으며, 러시아 국경 쪽에서 간도지역으로 진입하는 과정에 대해서 일제(조선군참모부)가 취득한 정보를 기초로 작성되었다. 도시 혹은 지역별로 독립운동가를 기술하고 있으며, 統屬관계, 활동 내역(군자금, 결사대 모집 등) 등등이 기술되어 있다. 아직 일본어 능력이 부족하여 정확하게 해득하지는 못했지..
1971~2018년 한국영화 역대 박스오피스 시대물(時代物), 사극(史劇)영화 순위 1971~2018년도까지 한국영화 역대 박스오피스를 정리해보았다.(기준 2018.12.31 현재) 우선 100위를 기준으로 정리하였는데, 1971년부터 2018년까지를 관객수라는 같은 기준으로 정리하지는 않았다. 동일한 기준을 설정하기에는 먼저 영화 관람 환경의 차이도 있기는 하지만 관객수 집계 방식의 차이가 우선이다. 관객수 집계는 초기에는 서울 개봉관만을 대상으로 관객수를 집계하였으며, 게다가 2000년대 초반까지 전국단위 관객 및 2·3차 개봉관 관객수 등의 산정자료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객수 집계방식에 따라 시기를 구분하지 않은 이유는 영화 인프라의 변화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제공된 통계자료를 기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