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雜's러운
차이과 차별 | Bright(2017), The Shape of Water(2017) 전혀 다른 영화같지만 비슷한 메시지를 전해주는 영화다.우선 포스터 부터 보면 이종(異種)의 인류가 등장한다. 우선 영화 정보부터.. Bright : 브라이트 제작 : 2017 감독 : David Ayer 주연 : Will Smith, Joel EdgertonThe Shape of Water | 셰이프 오브 워터 : 사랑의 모양제작 : 2017 감독 : Guillermo Del Toro 주연 : Sally Hawkins, Michael Shannon 등 이 영화들은 시대배경부터 장르까지 완전히 다르다. 뭐 인간이 아닌 이종의 인류가 등장한다는 면에서 "판타지"장르로도 이해되는데, 이 일부 장르정도만 비슷하다랄까?먼저 브라..
Huawei Honor V10 | 화웨이 아너 뷰10 후기 Huawei Honor v10 스펙지난 1월에 들어와서 그 동안 사용하던 Nexus 6P의 배터리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났다.안드로이드 8.0 오레오 적용 이후, 이 디바이스와 뭔가 안맞었는지 배터리가 반나절을 견디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특히 조금 추운 날씨에는 불과 몇시간만에 방전되어 꺼지는 현상까지 나타났고, 그 결과는 아끼던 넥서스 시리즈를 드디어 떠나게 하는 결심을 초래하였다.생각해보니, 첫 스맛폰은 Nexus One을 만들었던 HTC의 쌍둥이 폰을 사용했다. 이른바 HTC Desire다. HTC Desire와 Nexus One, Galaxy Nexus 이어서 부터는 Nexus 시리즈 중에서 최고라는 평가받는 Nexus 5를..
다시 Star Wars - 스타워즈 계보도와 함께 지난 12월 23일 온 가족과 함께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Star Wars : Last Jedi)를 관람했다.작년 12월 스타워즈 스핀오프 시리즈 중 첫번째인 로그원을 본 이후, 재미없어서 안보겠다는 애들을 데리고 토요일 아침 조조할인으로 보게 되었다.스타워즈는 워낙에 시리즈가 길고 내용이 이어져 있어서, 어느정도 내용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불쑥 어느 한편을 보기 쉽지 않다.사실 스핀오프는 내용의 연속성 보다는 그 내용만으로도 이해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것이지만, 역시 내용에 대한 이해가 조금이라도 없다면, 재미없게 느껴졌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이번 라스트 제다이의 경우에 애들은 어느정도 만족스럽다고 했고, 바로 이전 에피소드인 깨어난 포스를 ..
"존재의 새로운 형태"에 대한 과학적 검증 : The Discovery 디스커버리(2017)The Discovery 감독 찰리 맥도웰주연 제이슨 시걸, 루니 마라, 로버트 레드포트 제목이 디스커버리라고 하니, 무슨 우주적 발견과 같은 내용인 줄 알았다.예전 발사 후 폭발해버린 우주왕복선 이름이 디스커버리호(아닌가 챌린저호였나?)로 기억하고 있어서, 그 기억에 인이 박혀서 이런 선입견이 생겼는지도 모르겠다.암튼 옛날 "내일을 향해 쏴라"(1969) "스팅"에서 폴뉴먼과 함께 잊혀질 수 없는 배우였던 로버트 레드포드가 나온다. 이것만으로도 영화에 대한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게다가 로벗이 2000년대 이후 부쩍 영화 출연이 줄어들어서 올해 나온 영화가 더 궁금하기도 했고...그런 연유로 다운(?)을 받아서..
지난 10월 20일 지도교수를 모시고 강화를 1박2일로 다녀왔다.강화는 다녀보지 않은 곳이 없지만, 오랜만에 선생님을 모시고 다녀오는 것이라서 나름의 기대가 되었다.여러 사진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때와 장소가 맞지 않으면 제대로 보기 어려운 낙조(落朝) 즉, "해의 몰락"을 친경하게 되었다.여러장의 사진 중에서 핸펀으로 찍은 거 몇개 올려본다. 분오리돈대에서 동막해수욕장 해변으로 찍은 것인데,동막해수욕장이 갯벌이 아닌 바닷물로 이리 꽉 찬 것은 정말 드믄일인데.. 2017.10.20 HiSTOPiA™
최부, 표류와 귀환 [표해록|漂海錄] 최부의 [표해록]에 기록된 표류과정과 귀환 과정을 구글맵에 표시하였다. -혹은 전자문화지도라고도 하는데, 이렇게 표현하는게 조금 애매하긴 하다. 별도로 작업해서 지도화한 것은 아니라서... 조선 성종 19년(1488) 부친상의 소식을 듣고 제주에서 해남으로 돌아오던 중, 풍랑을 만나 중국 강남으로 표류하였다가, 북경을 거쳐 의주로 돌아오는 과정을 아주 자세하게 적시한 책이 바로 [표해록]이다. 이 표해록은 날짜별로 쓰여진 일기의 형식으로 작성되었으며, 중국의 각 지역을 거쳐오면서 그 지역을 아주 자세하게 묘사하였다. 그 거점을 현재의 지도상에서 찾을 수 있는 곳은 전부 검색하여 마킹하였고, 이를 구글맵으로 표현하였다. 작성은 2017.8월부터 시작하였으며, 10월 1..
Denial, 2016 - "No Holes, No Holocaust" : 이래서 코스웍이 필요한가 보다. '위안부' '역사왜곡'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 영화정보 바로가기 여전히 스마트폰으로 보는 영화가 잦은 가운데, 얼마전 - 거의 한달전 쯤(2017.3월 하순 경) - 디나이얼(Denial, 2016)을 봤다.우리나라에선 "나는 부정한다"라는 제목으로 개봉하였다.이 영화에 대해 대충 들은게 있어서, 홀로코스트에 대한 논쟁으로만 알고 영화를 봤다. 그래서 번역된 영화제목은 홀로코스트를 부정하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인가라는 "편견" 속에서 보기 시작했다가, 영화를 도중에 만방으로 깨지게 되었다.이 영화는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으로, 과거사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를 여실히 보여주는 영화다. 일반적으로..
브래드 피트 | Brad Pitt, 2차대전 군복이 제일 잘 어울리는 배우 : Allied(2016) 브래드 피트와 프랑스 여배우 마리옹 꼬띠아르가 나오는 영화다.제목으로만 본다면 '동맹한' 혹은 '결혼한' 정도로 이해되는데, 실상은 스파이관련 영화다. 약간의 영화 스포일러를 노출한다면, 시대와 장소의 배경은 우선 2차 대전 중 모르코와 런던이다.프랑스인 여자스파이와 캐나다 군 출신의 스파이가 공동작전을 펼치는 와중에 사랑이 꽃피고 결국 런던에서의 결혼생활까지 이어진다. 다만 이 프랑스 출신의 여자스파이 - 당연히 마리옹 꼬띠아르@가 분한 마리안 - 는 작전 중 죽은 동일 인물의 프랑스 스파이를 대신한 독일의 이중스파이였고, 브래드 피트(맥스 역)는 이를 모르고 결혼생활을 잘 이어간다. 당연히 독일 이중..
ARGO, 2012 얼마전도 아닌 꽤 오래전에 워드프레스에 끄적여 놓고 잊은 글이다.지금에야 생각나서 옮겨 본다.. 2013년 아카데미에서 최우수작품상을 거머줬다는 영화다.. 벤 애플렉이 감독을 하면서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르고 주인공 역을 한 영화다.. 영화의 배경은 이란이 미국에 망명 중인 팔레비를 내 놓으라고 미 대사관을 습격한 후 대사관 직원을 인질로 잡았던 카터 시절의 1980년이다…2차대전 후 거칠 것 없었던 미쿡은 왕정 종식 후 잘나가던 이란의 대통령제를 무너뜨리고 다시 팔레비를 왕으로 옹립(?)하여 “중단 될 수 없는” 안정적 석유 공급원을 확보하려고 하였다. 역시 그때나 지금이나 이지역에 대한 미쿡의 개입은 석유가 원인인거 같다..그렇지만 팔레비의 폭정과 무능 그리고 부패는 호메이니를 중심..
스타워즈 에피소드 7 - TV드라마가 되어버린 영화 스타워즈는 독특한 태성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70년대에 에피소드 4~6편이 그리고 90년대를 넘어 1~3편이 만들어져, 결말이 먼저 있고 거기에 스토리의 전단계가 만들어진 게다. 조지 루카스는 그렇게 영화를 만들었고 일단락된 줄 다들 알았다. 그게 그러니깐 벌써 작년이 되어버린 2015년에 제작되어 개봉했다. 그걸 해를 넘기지 않겠다는 신념하에 작년 마지막날에 봤다. 우선 첫번째 인상은 "복고"다. 70년대에 만들어진 스타워즈는 제작 여건의 한계 때문에 CG를 사용할 수 없었고, 미니어쳐 및 특수효과로 제작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스케일의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90년대 이후의 스타워즈는 그야말로 CG의 교과서라 할만큼 스케일 큰 효과를 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