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雜's러운
휴머노이드 Humanoid - 인간 모양의 로봇을 통칭해서 부른는 말이다.그러니깐, 인간의 형태를 하고 있는 로봇을 말한다. 다시말해서, 인간처럼 생긴 인간형 로봇인데 여기에 반드시 수반되는 건 인공지능 A.I.다. 그런 휴머노이드에 대한 영화가 최근이 두편이 연이어 나왔다. 모두 흥행에는 참사에 가까울 정도라서, 아마 이 두편 모두를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도 많으리라. 왼쪽 포스터가 채피(CHAPPIE)이고, 오른쪽 포스터가 엑스 마키나(EX MACHINA)이다.(포스터에 친절하게 써있는데, 다시한번 되내이며...)모두 휴머노이드에 공교롭게도 인공지능과 관련된 영화이다.기본적으로야 인공지능의 학습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지 방법적 차이는 있더라도, 결과론 적으로 인공지능으로 로봇의 사고체계가 성장하고 더..
내게는 페블이라는 시계들이 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것이다. pebble이라는 브랜드의 스마트워치이다. 왼쪽에 보이는 것이 페블 스틸, 오른쪽에 보이는 것이 페블타임.요즘 출시되는 스마트와치가 대체로 안드로이드 혹은 iOS계열의 OS를 기반으로 만들어졌고, 조그마한 액정을 구획하여 터치의 방향으로 화면을 바꾸고 전화를 받는 등 여러가지 기능을 구현하고 있으며, 게다가 몇군데 회사에서는 액정을 구현하기 어렵다는 둥그런 모양의 스마트와치도 만들어 생각하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조약돌이라는 뜻의 페블이라는 회사는, 그런 터치를 무시한 버튼식 스마트워치를 만들어 보급하고 있다. 게다가 다른 스마트워치가 액정 및 여러기능을 구현하기 위하여 전력을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길어야 하루 정도의 시간 밖에는 유지하..
잘 짜깁기한 오락영화군도(群盜) - 민란의 시대 군도:민란의 시대 (2014) 6.8감독윤종빈출연하정우, 강동원, 이경영, 이성민, 조진웅정보액션 | 한국 | 137 분 | 2014-07-23 오늘 그러니깐 쓰디쓴 결과의 보궐선거날(7.30)에 군도 : 민란의 시대를 봤다. 남들은 선거날 영화 봤다고 뭐라할지도 모르겠지만, 우리동네는 선거와 상관없고, 쓰디쓴 결과는 미리 예상되는 거니 출구조사 보고픈 마음도 없고..거기에 사무실에서 보여주는거라 횡하니 명동CGV로 향했다. 군도(群盜) 그러니깐 도둑 무리라는 이 영화는 조선 철종 때 나주지역과 지리산 지역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사실 철종때가 시대배경이고 나주가 공간배경인 것은 무작정 나온 것은 아니리라. 철종 때에는 진주민란을 시작으로 소위 삼남지역에서..
in Indianapolis 얼마전 그러니깐 7.2(수)부터 6일(일)까지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 다녀왔다. 미국의 중부지역을 다녀온 것은 처음이고 해서, 여기에 몇자 끄적여 본다… 여기는 직항이 없어서 디트로이트를 들려갔다. 그래서 비행기도 Delta를 탔다. 국적기를 이용하면 좋기도하겠지만, 우선 비싸기도하고 미국 국내선 연계도 안된다. 미국 국내선에 연계되지 않으면 거기서 다시 티케팅을 하고, 짐도 붙여야 한다. 그래서 이용한 비행기가 델타이고, 디트로이트의 델타 허브 공항을 거쳐서 갔다. 인디애나폴리스에서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학술대회가(7.3~7.5) 있었다. 3일에 그곳에서 역사문화워크숍을 운영하고 그 섹션을 우리 재단에서 맡아서 하기로 했다. 그래서 “디지털 역사자료의 현황과 활용”이라는 ..
얼마전에 올해 들어 두번째 미쿡 출장을 다녀왔다. 3월 말에 한번을 가고, 이번 7월초(7.2~5, 3박5일)에 다시한번 다녀왔다. 3월엔 동부인 필라델피아에, 이번엔 중부인 인디애나폴리스에 다녀왔고, 모두 직항이 없는 관계로 미쿡 국내선을 환승해서 갔다가 왔다. 환승해서 미국 국내선을 이용하는 시간이 장거리 해외여행으로 비교하자면 그리 긴 시간은 아니지만...(그래도 3월말 출장에서는 LA에서 필라델피아로.. 5시간이나 걸림) 우리나라에서 미국으로 가고오는 시간은, 미국 국내선을 제외하곤 12~13시간 정도이다. 제법 긴 시간이고, 이때 기내 영화는 그 무료한 시간을 때우는 요긴한 수단이다. 돌아가는 기내에서 영화를 골라보면서 문득 생각나는게 있다.. 내가 우리나라 영화를 참 잘 안 보는구나라는게 첫번..
지난 3월 26일 부터 미국에 출장을 다녀왔다. 보통 미국에 출장을 가던 놀러를 가던.. 간다고 하면 무조건 "와~"라는 소리 부터 듣는다.. 일반적으로 출장이란게 처음 며칠은 열심히 일을 하고, 나머지는 나름의 여유를 즐기는 것에 통상적이겠건만... 작년도 마찬가지지만, 이번 출장역시 출장목적을 벗어나지 못하고 내내 지친 일상이었다. 우선 이번에도 AAS에서 도서부스를 만들고 지키는 것이 주된 임무라서, 어렵사리 대기시간 포함 20 여시간을 거쳐서 필라델피아에 도착하고... 호텔에 도착하니 밤 11시 넘어서.. ㅠㅠ 그다음날 부터 부스 설치하고.. 계속 사람들 오가는 것 지켜보며 자리를 뜨지도 못한채... 저녁 나절에만 약간의 시간이 허락되었다. 저녁에 시간이 있다고 하더라고, 미쿡이라는 사회가 밤에는..
미스터 뱅크스를 구하라~~~ Saving MR. Banks 세이빙 MR. 뱅크스 (2014) Saving Mr. Banks 8.7 감독 존 리 핸콕 출연 엠마 톰슨, 톰 행크스, 콜린 파렐, 브래들리 윗포드, 폴 지아마티 정보 드라마 | 미국,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 125 분 | 2014-04-03 메리포핀스라는 디즈니에서 만든 영화의 메이킹필름과 같은 거다. 메리포핀스의 작가 파멜라 트래비스(헬렌 고프)에는 엠마톰슨, 월트디즈니에는 톰행크스가 나온다.. 영화줄거리는 헬렌(파멜라)의 어린 시절과 영화 대본을 완성해 가는 장면을 오버랩하는 것이다. 엠마톰슨의 칼지고 단호한 그러면서도 얼굴 뒷편의 여림이 잘 표현되는 연기로 이름 값을 하고 있다.. 이 영화야 당연히 디즈니에서 나온 것이라서 재밌고 즐거운..
어거스트: 가족의 초상 (2014) August: Osage County 8 감독 존 웰스 출연 메릴 스트립, 줄리아 로버츠, 베네딕트 컴버배치, 이완 맥그리거, 크리스 쿠퍼 정보 드라마 | 미국 | 121 분 | 2014-04-03 영화정보 :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97647 출장가는 비행기 기내에서 보게된 영화다. 뭐 어쩔 수 없는 언어능력 때문에 우리말로 된 모니터로 보니, 제목이 “오거스트 오세이지”라고 나와서 “이건 뭐지?”라는 생각만 먼저 들었다. 그래서 영화 트레일러를 먼저 보니, 오호라 메릴 스트립이 나온다. KAL에서 제공하는 영화정보를 보니, 이거 누가 번역했는데 ‘메릴 스트리프’라고 되어서 다른 사람인 줄 알았다. 비..
아메리칸 허슬 (2014) American Hustle 7.6감독데이비드 O. 러셀출연크리스찬 베일, 에이미 아담스, 브래들리 쿠퍼, 제니퍼 로렌스, 제레미 레너정보범죄, 드라마 | 미국 | 138 분 | 2014-02-20 아카데미에 7개인가 노미네이트되었다가 하나도 못건진 영화로 더 알려진 아메리칸 허슬.... 이퀄리브리엄에선 조각같은 몸매로, 아메리칸 사이코에서는 예상치 못한 잔인함으로... 그러고 보니 크리스천 베일.. 이 사람 아메리칸 "**"라는 영화에 나오는 걸 즐기나 보군.. ㅎㅎ여튼 최근 가면 쓰고 망토두른 배트맨으로도 나온 이 크리스천 베일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다.. 이 아자씨.. 지금까지 나온 어느 영화라도 흐트러짐 없는 말끔 깔끔한 훈남이었는데...여기서는 머리숱 없는 것에 컴플..
근 10년은 된 묵은지와 같다고나 할까? 그래서 이젠 어찌할 수 없는 애물단지와 같다고 할지도 모르겠다. 내 수중에 그런 제품이 하나 있다. 바로 PDA다... 지금이 2014년이니깐 불과 6~7년 쯤 전이다. 사실 6, 7년 쯤 전이라면 오래되었다면 오래되었고, 필자 처럼 연식의 노후화가 진행 중에 있는 사람이라면 얼마 안되는 시간일 수도 있겠다. 그래서 어찌보면 6~7년 쯤 전이 '불과'에 불과할 것이라는 말도 당연한지도 모르겠다. 암튼 그 정도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그 때는 내가 몰던 구형 스포티지 차에는 네비게이션이 떡하니 장착되어 있었다. HP RX3715라는 제품명의 PDA다. 당시 네비게이션이라면 아이나비와 매피라는 브랜드가 대종을 이루고 있었을때고, 저마다 2~5인치 정도의 단말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