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雜's러운

한 10년 전 쯤에 워터맨 만년필을 샀던 것 같다.아마 워터맨 필레아 였던 것 같고...한 1~2년 쯤 가지고 다니다가 어디선가 잃어버려서, 지금도 사무실 책상 속에 그 케이스들만 있다.주머니 같은 곳에 넣고 다니다가 잃어버리기 딱 쉬운게 만녀필인 것 같다.그래서 그렇게 날리 것들이 한두개가 아니다. 하여간 그러고는 Zenyle에서 나온 나무 외장의 만년필을 몇개 사용하다가...우연히 유튜브에서 만년필 관련된 영상을 듣고나서,하나둘씩 모으게 되었고,그래서 페이스북과 여기서 포스팅도 하고 그랬더랬다.. https://www.facebook.com/share/p/165pdC3Vkc/ 로그인 또는 가입하여 보기Facebook에서 게시물, 사진 등을 확인하세요.www.facebook.com https://zap..

어제 오늘 하루 종일 눈들이 왔다.어릴때 처럼 마냥 뛰놀고 싶지만..출근도 해야 하고, 일상도 있으니..눈발을 즐길만치 여유가 없다.. 연속된 눈에 모두들 저마다 눈사진 올리기에 열의를 보이고 있으니,세대의 흐름을 거스를 수 없어,나도 한번 올려 본다. ㅎㅎ 오늘 그러니깐 11.28 눈은 어제 보다 더 심했다. 일산에서는 새벽 부터 두텁게 내리기 시작했고,그 눈길을 뚫으며 운전해서 서울로 출근했다. 다행스럽게도 출근길 도로 사정은 괜찮다. 하루종일 서울의 도로사정은 눈이 쌓이지 않았다.근데, 과천은 달랐다. 큰길이야 서울과 별반 다르진 않았어서,이면도로는 다니기 쉽지 않다.그래서 과천에 있는 모처는 이렇게 알흠다운 모냥을 낸다.. ㅎㅎ 어제 첫눈이 마구마구 쏟아지던 때, 점심 때도 그랬다.충정로 구시가..

오랫동안 작업을 한 끝에 올해 초에 나온 책이다.대련에 있던 일본 사진 촬영팀이, 매달 10장씩 앨범으로 제작해서 배포.판매했던 것이다. 중국, 만주, 티벳, 대만 그리고 조선까지 총 4,600여매 정도 된다.사진이 찍힌 지역은 동아시아 전역이다. "> 그 중에서 1,600여매가 만주와 조선에 해당하는 사진자료다.촬영시기와 위치가 정확한 자료로 이용가치가 무지 높은 것이고...만주지역에 대한 더욱 자세하고 전문적인 설명이 필요해서 김주용 선생님 아니 형님의 도움을 받았다. 아래는 '책머리에' 사진의 원리가 발견되고 최초의 사진이 촬영된 것은 19세기 초이다. 이윽고 19세기 후반 조선과대한제국을 견문한 외국인들은 우리나라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기 시작하였다. 생각해 보면 사진은 촬영 당시의 상황을 ..

=전차= 땡 땡떠납니다 한강가는차내릴분 게십니까다음은 종로 안국동서대문은 박궈 타십쇼.글쓴사람 ( 왕방울 )『조선일보』1934.6.20(조) 5면, 만평 이 내용에서 보면, 전차를 종로2정목 정류장을 막 지나고 있는 것 같다. 동대문 방면에서 출발한 종로가 종로 접속부에서 남대문->경성역 방향으로 꺽고 주욱 한강(한강교)까지 간다.그렇기 때문에, 종로(화신앞, 지금의 종각)에서 오른쪽으로 꺽어 안국동 방향으로 가던가혹은 주욱 교보문고 방향인 서대문 방향으로 가는 사람들은 이 종로(화신앞)에서 내려서 환승을 해야 한다. 그러니 동대문쪽에서 종로 정류장에 이르기 전인, 종로2정목 정류장을 출발하자 마자 다음 정류장을 알리는 차장의 안내 멘트인 것이다.그래서 안국동이나, 서대문 방면으로 갈 ..

위의 사진은 그동안 1922년 YWCA 창립과 관련된 사진으로 알려졌다가,뒷줄 왼쪽에서 두번째 위치한 '최용신'의 모습이 확인된 이후에는 1930년대의 사진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용신이 현재의 경기도 안산 상록수역 인근의 샘골지역으로 파견을 간 1931년 10월 이후, 1932년 7월 개최된 조선남여학생기독교청년회 연합대회(조선여자기독교청년회 제9회 정기대회)에 참석하고 난 다음에 촬영한 기념촬영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먼저 1922년의 사진으로 알려진 것은, 『한국YWCA 창립 100주년 기념 화보집. 변화를 향해 우리, 횃불을 들다』(2022) 14쪽에 게재된 사진에 주기로 써있다. 여기에는 앞줄의 왼쪽 두번째 부터 홍애덕, 김필례, 겐소(Jhon F. Genso), 맥클라렌(Jessie McLaren..

맥미니 허브로 칼디짓 ts4를 드디어 연결해서 사용하게 되었다. 그러니깐 작년 2023년 3월 경 오랜 빌드업 끝에 드디어 맥미니를 집 책상에 올려두게 되었고..꾸준하게 이런저런 걸 연결해 사용했다. 그 첫번째는 하기비시|Hagibis usb-c 허브다. 위의 사진에서 가장 아래에 있는 건데, 이게 참 맥미니 일체형 처럼 미끈하게 생겼다. 그 안에 SSD를 2개를 넣을 수 있는 기능도 있어서 부족한 맥미니의 저장공간을 해결할 수도 있다. 게다가 무전원이고, 포트구성도 많고 해서 여러가지로 좋았다.근데 이걸 사용하다가 보니, 내부 외장하드는 이용하다가 끊기는 등 마음에 들지 않는 구석이 점점 늘어나고, 별수없이 외장케이스를 별도로 구입해서 물려 사용할 수 밖에 없었다. 10만원대 후반인 가격대에 비해서 불..

모두가 아는 것 처럼 몽블랑 만년필은 비싸다. 그것도 무지 막지하게...그래서 아래 처럼 비싸지 않은 만년필을 그간 꾸준하게 모아 봤다. 파버카스텔 앰비션, 젠나일, 파커 45, 펠리컨 400NN 정도.. 사실 만년필을 이렇게 쓰기 시작한 건 오래전인 대학 때였다.노트에 볼펜으로 쓰면 나중에 잉크기름이 뒤에 배겨나기 때문에, 그게 싫어서 주로 펜을 썼다.집에 굴러다니던 만년필(주로 아버지가 받으신 거)을 가지고 다니면 쓰기도 했다. 그러다 잃기도 여러번이고...하여간 처음엔 파커 만년필을 쓰다가,워터맨(이것도 읿어버림), 파버카스텔을 쓰다가...수제만년필인 젠나일(Zenyle) 시리즈를 좀 쓰게 되었다.. 그러다가 유튭에서 만년필을 보면서.. "오~~"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왔고, 이어서 중고매장을 통..

100년 전 관동대지진 당시 가나가와현 조선인 수용시설 관동대지진 100년을 맞아, 당시 일본에서는 그 재난을 어떻게 기록하였느냐를 찾아보고 있다. 물론 故 강덕상 선생님이 수집한 조선인학살과 자경단의 사진들에서 그 실상을 정확하게 기록하고 있지만, 일본인 그들이 공식적으로 남긴, 그러니깐 책의 형태 로 출간한 사진집 화보집을 통해서 어떻게 기록되고 있는지도 관건이다. 1923~25년까지 나온 관동대지진 관련 여러 화보를 들여다 보고 있는 와중에, '조선인'이 사진으로 묘사된 것은 딱 하나이다. 위 사진은 일본 가나가와(神來川)현에서 1925.5.5 간행한 『대정12년 9월 1일 대진재기념사진첩』(桝井照蔵, 神來川縣사진첩반포사무소)에 실린 사진이다. 타지마(田島)町의 어느 신사 안에 보호(?)되고 있는 ..

關東大地震 | 관동대지진, 100년 전 모습 大正12년 그러니깐, 꼭 100년 전 1923년 9월 1일에 일본 관동지방에서는 큰 지진이 났다. 관동지방에서 일어난 큰 지진이라서 관동대지진이다. 1923년에 지진이 났으니, 올해로 딱 100년이 되는 날이다. 이미 잘 아는 바와 같이 관동대지진에서는 많은 조선인이 죽임을 당했다. 그 유명한 “15円 55錢”(쥬코엔 고쮸고센)의 발음 문제가 조선인 판단의 기준이 되었다고도 한다. 관동대지진 90년인 지난 2013년 동북아역사재단에서 개최된 학술회의에서는 조선인 학살의 수가 기존의 6,000여명이 아니라, 23,000여명을 넘는다고까지 발표(강효숙)되기도 하였다. 그러니깐 독일외무성자료(ref.국가보훈부 공훈전자사료관, 아래 이미지)에 의하면 지역별 조선인 사..

몇년전부터 일본의 중고품을 구매하기 위해서 야후 옥션을 들낙거렸다. 물론 야후 옥션 재팬을 그대로 둘러보는 것은 아니고, 국제배송 등의 문제로 Buyee.com 이라는 사이트를 통해서 수수료와 국제배송료를 추가해서 구매 하고 있다.그러다 보니, LP나 만년필 등를 구매하기에 이르렀다. 가끔씩 그외 것들도 사긴 하지만... https://www.facebook.com/sungjee.joo/posts/pfbid02VY9kThivwtjgoYuPUKN3YFLmF8xDTwGZ6kTA2pEJZU2J38bMDKQ2kbMWP4cnG3UWl 로그인 또는 가입하여 보기Facebook에서 게시물, 사진 등을 확인하세요.www.facebook.com 그중에 만년필은 꽤나 괜찮게 구매했다. 파커 45(미사용), 펠리컨 400N..